이재명 경기도지사, 군산시가 개발한 ‘배달의 명수’에 배우는 자세로 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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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군산시가 개발한 ‘배달의 명수’에 배우는 자세로 임해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04.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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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가격 상승 발표에 발끈한 이지사, 군산시와 '배달의명수' 운영 협약
이재명경기지사군산방문, 배당앺 '배달의 명수' 전과정 청취(사진_군산시)
이재명경기지사군산방문, 배당앺 '배달의 명수' 전과정 청취(사진_군산시)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지난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 최초로 공공 배달앱을 운용하고 있는 군산을 찾아 실질적인 배달앱 효과와 운영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배달의 명수와 관련해 여러 사항을 청취하고 많은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군산시 수송동 소재 원할머니보쌈 군산수송점을 찾아 함께 참석한 일미리금계찜닭, BHC치킨 업주 등 가맹점주들과 직접 대담을 갖고 공공 배달앱 운영 효과를 청취했다.

이어 군산시 조촌동 소재 배달의 명수 운영업체인 아람솔루션을 방문해 한승재 아람솔루션 군산지사장의 설명을 듣고 공공 배달앱 개발에 대한 문의 등 운영 전반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지사는 “평소 공공 배달앱이 있으면 소상공인들에게 참 유익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미 군산에서 이러한 사항을 시행하고 있어 놀랐다”며, “군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어 기대가 크고 이번 방문에서 많이 배우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경기지사, 현장방문 관찰 및 청취(사진_군산시)
이재명경기지사, 현장방문 관찰 및 청취(사진_군산시)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미 경기도와는 MOU를 체결했으며 배달의 명수를 원하는 지자체에 어떠한 지원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ㅠ “배달의 명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안착해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앱을 개발한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임준 군산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9일 경기도청에서 배달의 명수와 관련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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