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최대 1천만 원…노후주택 정비로 정주환경개선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동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의 외부경관을 개선하는 집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집수리위원회 구성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20년 이상 노후주택 및 공가를 우선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주택 이다. 지원범위는 외벽·대문·지붕·창호 등 노후주택의 외부경관 개선으로 가구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노후 불량정도 등 기준에 따라 집수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7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명동현장지원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도시재생과나 동명동현장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뉴딜사업 대상지 내 집수리지원 사업은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면서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탄생할 동명동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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