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슬랩 공장 직거래, 알뜰족 만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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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슬랩 공장 직거래, 알뜰족 만족도 높여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4.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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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거대한 원목을 쪼개 아름다운 무늬를 찾아내고, 나무의 자연스러운 멋을 살려 가공하는 우드슬랩 테이블은 오랫동안 하나의 작품으로 받아들여져 충분한 크기와 내구성, 아름다운 무늬를 갖춘 제품은 부르는 것이 값이라고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지만, 이런 부담스러운 가격은 통원목 테이블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높은 장벽이기도 했다. 

친환경 인테리어와 자연주의 컨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원목 테이블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서서히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속도가 더딘 편이다.

원목을 수입하고 가공하여 시장에 공급하던 공장이 소비자와 직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쇼룸을 오픈 했다는 것은 가치 있는 가구를 가격 거품 없이 구입할 길을 찾던 소비자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 

대부분의 공장은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번거롭게 여겨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서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햄우드는 공장겸 쇼룸을 5천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설치하고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방문하고 유통 마진 없이 원목을 구입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점을 십분 활용하여 주문 제작 의뢰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현장에서 원목과 테이블 다리를 각각 고르면 바로 조립하여 완제품을 만들어 주는 등의 적극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동안 많은 가구점들이 유통마진을 줄였다는 것을 강조해 왔지만, 실제로 공장 바로 옆에 쇼룸을 만들어 판매를 진행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소비자들은 공장에 입고된 거대한 수입 목재의 원형을 실제로 보고 어떠한 가공 과정을 거쳐 테이블 상판이 만들어 지는지 눈으로 확인하며 특별한 쇼핑 체험을 할 수 있고, 나무의 종류와 특징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일반 가구점에서 볼 수 없는 비규격 사이즈를 주문할 수도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유용한 쇼핑 기회가 될 것이다.

이햄우드는 우드슬랩을 오랫동안 제작해온 노하우가 있어 목재의 건조와 가공 상태가 매우 뛰어나고, 내구성이 뛰어난 목재를 선별하여 수입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상품을 공급한다. 나무의 특성에 맞는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습한 여름과 건조한 겨울이 공존하는 한국에서 통원목을 잘 관리하고 싶은 소비자들도 쇼룸을 방문하고 있다.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공장과 쇼룸은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쇼룸에서 제시하는 특별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을 감안하면 매장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 특히 일반 매장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무늬가 들어간 작품급 목재를 만날 수 있고, 자투리 목재를 이용해서 제작한 재기 발랄한 아이템을 감상하는 재미도 적지 않다. 

한 나무를 쪼개서 얻은 쌍둥이 모양의 상판을 선택해서 특별한 세트 가구를 제작할 수도 있고, 상판과 벤치 의자의 무늬를 통일하여 아름다움을 배가시킬 수도 있다.

관계자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드슬랩이 제공하는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리고 싶다면 이햄우드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반 가구점에서 누릴 수 없는 특별한 혜택과 신선한 경험은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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