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출동로 취약구간 소방통로 확보 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소방정책 홍보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정기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소방차 출동로 취약구간인 전통시장의 소방통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장보기를 위해 매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훈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도보 캠페인과 민간인 동승체험, 가두캠페인을 제외한 소방차 퍼레이드와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변 불법 주ㆍ정차 단속 및 계도 ▲긴급자동차 양보운전 및 우선통행 당부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계도 ▲10년이상 노후 소화기 교체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최종필 방호구조담당은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소방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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