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당선자,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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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당선자,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겠다"
  • 박희윤 기자
  • 승인 2020.04.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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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당선자가 부인과 함께 두 손을 들고 승리를 확인하고 있다.(사진_서삼석 선거사무소)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당선자가 부인과 함께 두 손을 들고 승리를 확인하고 있다.(사진_서삼석 선거사무소)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당선자는 16일 당선 소감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매우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삼석 당선인은 먼저 "저 서삼석이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후보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지역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매우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번 승리는 국가적인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하라는 군민 여러분들의 준엄한 명령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당선인은 "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이 조속히 편성되어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수축산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적인 코로나-19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염병의 위협에 대비한 선제적인 국가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이후의 사후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선거과정에서 약속드린 지역발전 과제들도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집권여당의 의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면서 "소금처럼 변함없는 자세로'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심부름꾼의 소임'을 다 하겠다"면서 지지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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