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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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
  • 박희윤 기자
  • 승인 2020.04.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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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상황을 가정해 대응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 장면(사진_가데나 주일 미공군기지 SNS 영상 캡쳐)
미국 공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상황을 가정해 대응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 장면(사진_가데나 주일 미공군기지 SNS 영상 캡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4일 북한이 미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아침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으며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적인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적인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한미 정보당국은 관련 사항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미사일은 150km 정도 날아간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미사일은 수호이 계열 북 전투기에서 발사됐다고 합참은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 공군이 서해 북중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영공 방위를 위한 활동 중이어서 예의 주시 중이었다"며 "오전에 미사일을 쐈지만 내일 김일성 생일과 관련한 연장선이었는지 종합평가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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