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싸이클링타운 "자문위원장에 유병철 호남유치원 이사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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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싸이클링타운 "자문위원장에 유병철 호남유치원 이사장" 추대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04.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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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자문6명 추대하고 향후 리싸이클링타운 현안 해결에 적극 협조 해줄 것 당부

유 위원장, 불법비리 등 전철 밟지 않고 주민을 위한 업무와 현안해결 자문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찬경위원장(사진_시사매거진)
김찬경위원장(사진_리싸이클링협)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주시에서 쓰레기, 음식물, 폐기물 등 처리하기위해 정책자금을 들여 건설한 소각로, 쓰레기매립장에 이어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을 신축하고 운영에 들어갔으나 그동안 주민협의체의 무사안일하고 불법적 경영에 대해 마찰을 빚어오다 새로운 임원진 구성으로 적체된 사업들이 순조롭게 풀릴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전주시리싸이클링타운 김찬경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신임 자문위원 6명을 위촉하고, 자문위원장으로 유병철 호남유치원 이사장을 추대했다.

이날 추대된 유병철 자문위원장은 “장동,안산,삼산마을 발전과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적체되어 있는 현안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모두의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특히 전임자들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위해 앞으로 협의체는 모든 회의사항을 주민들에게 신속히 공개하고 원칙을 세워 투명하게 활동하도록 자문역을 제대로 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유병철 자문위원장(사진_리싸이클링협)
유병철 자문위원장(사진_리싸이클링협)

김찬경위원장은 위촉식 자리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이익을 위한 사업은 누구나 건의할 수 있고, 오래 전인 2008년도에 전주시가 타운 인근 지역에 지원키로 하여 이미 편성되어 있던 주민편익시설비 66억3천만원이 10여년이 훌쩍 지난 오늘까지도 집행을 하지 못했던 점을 들며 신속하고 투명하게 주민들로부터 사업제안을 받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지급했어야 할 주민숙원사업비 10억원도 전주시와 시공사, 가구별 주민들과 합의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한 열의를 나타냈다.

새로운 현안으로 부각된 주민지원기금(출연금) 50억원 중 미집행된 23억7500만에 대한 현금지급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욕구에 맞추기위해 전주시의회에 현금 지급이 가능토록하는 조례개정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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