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후보, “양주상 후보는 허위비방 중단하고 공정선거에 힘쓰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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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후보, “양주상 후보는 허위비방 중단하고 공정선거에 힘쓰라” 일침
  • 김성민 기자
  • 승인 2020.04.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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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더불어민주당 광명시갑 임오경 후보는 ‘광명공명선거지원단’이라는 단체를 앞세워 근거없이 상대후보를 비방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래통합당 양주상 후보에게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근거없는 허위비방을 중단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역 백재현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광명 갑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두 후보는 양주상 통합당 후보가 임오경 민주당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공방이 오갔으나 양주상 후보가 문제 삼았던 광명사거리역에스컬레이터 완공, 철산시민운동장 지하복합공영주차장, 연서도서관완공 등 임오경 후보의 지역 맞춤형 공약이 허위 사실에 해당되지 않아 자체종결 처리한다는 광명시 선관위 결정이 지난 11일 있었다.

이에 임 후보 선대위는 “경쟁 후보의 공약에 대한 사전 법률 검토없이 아니면 말고 식으로 비방하고 고발하며, 특정단체까지 사주해 허위 기자회견을 연 양주상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표를 얻기 위해 광명의 유권자들을 우습게 보고 현혹시키려 한 행위애 대해 양주상 후보는 광명시민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난 1월 28일, 2월 6일 고성국 TV 등에서 수도권 유권자들을 좌파로 호도하고 부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서민을 비하한 발언들에 대해 광명시민들에게 해명하라”고 몰아 붙였다.

한편 스포츠 스타 출신 임오경 후보는 ▲스포츠문화국제도시 ▲환경개선 도시재생 ▲일자리 지역경제 ▲안전·재난 ▲복지·교육 등 광명 발전 5대 공약을 제시하며 광명을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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