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미래통합당 의왕·과천 신계용후보, 서초구(을) 박성중, 강남구(을)박진 후보가 각 지역의 교통, 교육, 문화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연대를 통한 강남벨트 정책연대를 협약 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첫째, 지역 간 소통을 위한 교통 체계 확립이다. 이를 위해 위례~과천선 사업을 조속 추진하여 각 지역의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해소하고, 3개 지역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노선을 통해 지역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한다.
둘째, 부모찬스가 필요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교육, 영어교육, 첨단기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친환경 첨단 교육시설을 건립하여 각 지역 학생들의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각 지역 학생들이 교류·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셋째, 융합문화 조성으로 미래관광자원을 마련한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춰 자연환경과 첨단기술,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융합문화의 랜드마크 설립을 추진하여 관광 및 문화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신계용 후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의왕-과천-강남이 한 생활권이 되고,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교육, 융합문화 그리고 미래관광자원의 연결을 통해서 세 개의 지역구의 모든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정책의 효용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 후보는 “위례~과천선은 강남 주민들도 조속 추진을 원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협약을 통해서 위례~과천선이 추진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남벨트를 묶이게 될 지역들 간의 교육과 문화의 연결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