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고른 의석 확보가 지역발전에 더 큰 도움이 돼

[시사메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사전투표가 한창인 가운데, 민생당은 선거구별 유세현장과 선거운동 과정에서 “민주당 몰빵”은 안 된다는 여론이 전북도민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여야 모두 고르게 분포되면서 예산 확보작업에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도 되도록이면 여야 국회의원들이 고르게 배출되기를 바라는 여론이 압도적이라고 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나는 주민들 또한 “묻지마 투표”나 “일당 독식”은 전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이는 지난 총선에서 다당체제가 구축된 결과, 과거에 비해 전북지역이 상대적으로 예산과 인사에 있어서 더 많은 혜택을 보았다는 점을 체감했다는 반증으로 해석했다.
이에 민생당 전북선대위와 총선 후보들은 전북도민의 이 같은 지역발전심리, 견제와 균형을 이루려는 유권자들의 심리를 확산시키고 민생당 및 민생당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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