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병) 미래통합당 유경준 후보 ,“교육 1번지 강남, 만들어 낼것"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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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병) 미래통합당 유경준 후보 ,“교육 1번지 강남, 만들어 낼것" 약속
  • 강현섭 기자
  • 승인 2020.04.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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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육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정시 비율 확대' 요구
강남에 걸맞는 공정·안전·행복한 교육환경 조성할 것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서울 강남(병) 미래통합당 유경준 후보가 오늘 오후 강남의 공정·안전·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강남병 유경준후보가 주민들을 만나 '강남1번지 정책'을 약속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강남병 유경준후보가 주민들을 만나 '강남1번지 정책'을 약속하고 있다.

유경준 후보는 “지난해 조국 전 장관 자녀의 ‘부모찬스’ 부정입시로 국민은 분노했고, 공교육의 신뢰성은 바닥을 치고 있다”며, “공교육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시 비율 대폭확대가 즉시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 2021년의 대학입학 비율 중 정시 비율은 약 23%에 불과하고,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포함한 수시 비율이 77%에 달하고 있으며  조국 사태로 정시확대 여론이 거세지자 작년 11월 교육부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으로 2023년까지 대학 정시 비율을 4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유경준 후보는 “교육부는 ‘공정성’을 강화한다며 2023년까지 정시 비율을 높인다고 발표했는데, 그렇다면 23%의 정시 비율을 적용받는 현재 고3 학생들과 고2 학생들은 불공정한 입시제도에 시달려야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저는 올해부터 정시 비율을 40% 이상으로 늘리고, 최종적으로 정시 비율을 70%까지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교육의 공정성을 위해 정시 비율 대폭확대뿐만 아니라 최근 인헌고, 부산에 있는 고등학교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좌파 편향적 교육에 대한 처벌도 주장했다.

유경준 후보는 “학생들에게 특정 정치사상을 선동하고 주입하는 것은 명백한 학생의 학습권 침해행위다”라며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여 교육을 정치에 요염시키는 교원의 징계를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교단에서 배제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 후보는 ‘365일·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스쿨존 설치확대’, ‘도시형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추진’, ‘벤처 인재 육성을 위한 초등교과과정에 ‘SW 교육’, ‘기업가 정신 교육’추진‘ 등을 통해 교육 1번지 강남에 걸맞은 공정·안전·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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