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위소득 50%이하 장애인 대상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Ⅱ유형 신설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올해부터 저소득층의 노동시장 진입에 초점을 맞춘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Ⅱ유형을 신설하여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는 장애인의 구직역량진단을 시작으로 직업능력훈련, 집중 취업알선단계로 이어지는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로, 취업 후에도 근속기간에 따른 성공수당을 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 1단계 상담·진단(참여수당 최대25만원), 2단계 직업능력향상(훈련참여수당 월28만원), 3단계 집중취업알선(취업성공 시 최대 150만원)
기존사업인Ⅰ유형은 만 18~69세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새롭게 신설된 Ⅱ유형은 중위소득 50%이하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유형은 개인별 장애특성과 역량에 맞춘 상담을 강화하고 조기 취업이 가능한 신임 경비교육 등 직업훈련을 확대하였으며, 보다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위해 최대 3개월간 월 30만원의 구직촉진수당도 지원된다.
이는 현 정부의 포용성장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 정책의 흐름에 맞춘 것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고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노동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되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관할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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