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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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전달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04.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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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민·관 공동치안협력체제 당부
덕진경찰서 전경(사진_시사매거진)
덕진경찰서 전경(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지난 4월 2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신도새마을금고 조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4월 2일 신도새마을금고 팔복지점 조모 직원은 피해자 한모씨(69세, 여)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성명 불상자와 전화통화를 하며 정기예금 3,100만원을 해약하기 위하여 방문한 피해자를 이상하게 여기고 전화를 건네받아 피해자의 딸이라고 기지를 발휘하여 정기예금해약을 막고 112경찰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했다.

팔복파출소장(함경석)은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전화금융사기는 피해액이 크고, 피해 회복이 어려워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큰 박탈감에 빠진다”며 “금융기관 관계자의 세심한 관심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시하면서 앞으로도 고액 인출 의심거래시 112신고를 당부하는 등 경찰과 금융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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