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맞춤형 컨설팅으로 정부 창업사업 선정률 높인다.
상태바
군산시, 맞춤형 컨설팅으로 정부 창업사업 선정률 높인다.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04.06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창업지원사업 준비 창업자 대상 ‘원스톱 창업컨설팅’ 지원
원스톱창업컨설팅(사진_군산시)
원스톱창업컨설팅(사진_군산시)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군산시 '청년뜰'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원스톱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원스톱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은 창업에 관한 정보와 사업계획서 작성기술이 부족한 지역 창업자에게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대비해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대면평가 등 기초단계 지원을 통해 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산시에 거주하며, 정부 지원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차 컨설팅에서는 사업신청시 필요한 구비서류 및 작성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2차 컨설팅에서는 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작성법, 스피치 교육, 발표평가 사전 리허설 등 1: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현재 모집중인 정부의 주요 창업지원사업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지원사업’, 창업 3년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정부부처 통합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0’등이다.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지원사업은 소셜벤처, 신재생에너지, 여성벤처 등 16개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전국단위 600명 내외로 선정,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이내 기업에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는 자금(최대 1억 원)과 아이템 실증 검증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전! K-스타트업 2020은 부처․지자체․민간합동 창업 경진대회로 예비창업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상금 15억8천만 원(최고 3억 원)과 본선 진출자에 대한 금융지원, 기술개발, 판로지원 등 후속 연계지원이 이뤄진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부지원 공모사업 경험이 적은 창업자들의 기획 역량 강화와 컨설팅 지원으로 군산지역의 창업자들이 정부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각종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와 공고문은 K-스타트업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 창업 지원사업과 사업계획서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