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 마을의 기억” 책 출판 프로젝트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표선중학교(교장 고성원)는 4월 2일(목) 표선중학교 재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각 12개 마을과 마을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협약식을 실시했다.

온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 마을의 기억"이라는 책 출판 프로젝트를 위해 12개 마을(가시리, 성읍1리, 성읍2리, 세화1리, 세화2리, 세화3리, 신천리, 신풍리, 토산1리, 토산2리, 표선리, 하천리)의 이장들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었다.
또한, 표선중학교 교장과 각 마을 이장들이 참여해 표선중학교 학생들이 마을과 관련한 책 출판을 위해 협조해야 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 관계자는“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각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책 출판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추진 지원체제를 구축하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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