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무료 피해상담 ‘디포렌식코리아’ 피씽•동영상유포협박 앞장서서 해결해
상태바
몸캠피싱 무료 피해상담 ‘디포렌식코리아’ 피씽•동영상유포협박 앞장서서 해결해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4.05 21: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 = 임지훈 기자]=몸캠피싱을 일삼는 조직들 생겨난 지 몇 해가 지나지 않았으나 조직의 세력을 빠른 속도로 불려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점차 조직화를 이루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운영되어 수사와 검거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조직과 중국조직들이 결탁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데, 중국조직들은 총책역할을 담당해 중국에서 범죄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이나 중국 채팅어플인 ‘위쳇’ 등을 사용하는 치밀함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협박한 금액의 송금이나 현금화를 담당하는 유인책 및 인출책 등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검거가 성공해도 인출책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몸캠피씽(영섹협박, 영상통화사기, 영상통화협박, 몸또, 화상통화사기)은 인터넷 협박, 핸드폰 해킹, 영상물 유포 등의 수법을 합친 것이 특징이다.

수법을 살펴보자면 피해자에게 접근해 영상통화를 제안하고 몸을 드러내도록 만들어 녹화를 진행해 ‘몸캠’ 영상물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에 악성코드를 감염시키고 동영상유포 협박을 가해 돈을 요구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국내 1세대 보안 전문 업체 ‘디포렌식코리아’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동영상유포 협박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화상통화협박, 랜덤채팅사기, 연락처해킹, 카톡사기, 라인사기 등에 당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맞춤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을 진행한 이후 상담된 결과를 토대로 영상이나 사진의 유포를 차단한다.

작업을 완료한 이후에도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모든 유포경로 차단이 완벽하게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만일 추가적인 유포시도가 이뤄졌을 때는 즉시 해결에 임한다. 또, 다년간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빅데이터들을 위해 서버 증설을 진행하였으며, 발전하는 사이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몸캠피싱 피해는 협박범이 보낸 파일을 이용해야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다.”라며 “당사는 전문 대응팀을 구성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긴급상황에 대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