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주는 봉사로 아름다운 사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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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주는 봉사로 아름다운 사회 실현
  • 윤주경 상임고문/양성빈 기획이사
  • 승인 2008.11.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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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결속력과 열의로 제20회지구연차대회 최우수클럽상 수상

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발전과 세계발전을 위해 봉사의 영역을 넓혀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국인 멜빈 존스(Melvin Jones:1879~1961)에 의해 창설, 전 세계 지역 공동체를 위한 봉사 단체로 활동해 오고 있다. 작게는 공원 청소처럼 작은 일에서부터 크게는 전 세계 시각 장애인의 시력을 되찾아 주는 사업을 비롯하여 맹인복지, 시민봉사, 청력보존, 농자복지, 교육봉사 등을 주요활동으로 지역 공동체의 밝은 미래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환경 개선 사업, 장애인을 위한 주택 건설, 당뇨병 교육, 청력 보존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전 세계 재해 구조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인 봉사단체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라이온스 클럽은 우리나라에서도 활발하게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 상주 중앙라이온스클럽은 꿈과 희망을 주는 봉사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상주시에 위치한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이하였다. 그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사업전개로 355-H지구의 대표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취임한 김연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격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경제 불황 등으로 봉사 의미가 퇴색할 때도 꿋꿋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클럽이 성년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구상을 밝히며 중앙라이온스클럽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상주중앙라이온스클럽을 찾아보았다.

   
▲ 지난 6월 취임한 김연배 회장은 상일종합건살대표로 라이온스클럽입회하기 전 희망4-H클럽 조직 및 초대회장을 역임, 한국열관리시공협회상주지회 초대 및 2대 총무를 역임하고 현재 상주지회장과 계림동체육회 사무국장 등을 맡고 있다.

회원 간의 끈끈한 결속력과 열의로 뭉치다
상주중앙라이온스클럽은 내실이 튼튼한 순수민간봉사단체로서 회원 간의 친밀도가 높아 상호우호적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는 67명의 회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적극적인 참여로 선배회원들의 지도와 가르침으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클럽이다. 또한 멜빈존스회원을 14명이상 배출 할 만큼 회원들의 열의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30여년 이상 활동한 선배회원의 100% 참석률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클럽 모임은 화합 차원에서 보다 많은 정기모임과 분과별 모임을 통하여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우의를 다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 김연배 회장은 라이온스 입회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독고노인 및 어려운 가정 형편의 사람들에게 집수리 공사 등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하였다.

모두가 동참하여 몸과 마음을 다해 참여봉사 실천
“우리는 지금 2만 달러 시대를 향해 가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곁에는 한 끼의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불우한 청소년, 아픈 몸을 가눌 곳 없는 장애인, 오갈 곳 없이 이곳저곳을 떠도는 소외된 노인들이 많습니다”라며 “이러한 이웃에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전하는 것이 바로 우리 중앙라이온스클럽이 추구하는 봉사정신”이라고 말하는 김연배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가 진정한 봉사라며 강조한다.
중앙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정기적으로 펼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훈훈한 사랑을 선사한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비롯하여  장학사업 및 급식 지원 등  지역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헌혈봉사활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보내기, 독거노인 방문하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라이온스의 시행사업의 하나인 시력보존사업의 일환으로 CSFⅡ 기금조성에도 많은 회원이 참여하는 등 . 이러한 결과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제20차 지구연차 대회에서 최우수 클럽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김연배 회장은 “세계 여러 곳을 접하며 인생의 참 진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회원들의 봉사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이고, 지구 행사를 성실히 이행하여 중앙라이온스클럽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회원들의 참여와 열의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입니다 ”라고 하며 감사를 전했다.”

INTERVIEW  I  상주 중앙라이온스클럽 제32대 김연배 회장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
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
99년 입회하기 전  4-H클럽, 영농후계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을 해왔었다.  특히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상주지회를 이끌어 오면서 독거노인과 소외 계층에 집수리 공사 등 봉사활동을 해오다가 추천에 의해 처음 회원에 가입하였다.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역량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개인적인 봉사활동에서  라이온스라는 국제적인 조직을 통한 활동을 통해 참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나갈 수 있어 더욱 더 보람됩니다.

임기 중 중점사업은
거창한 중점사업을 실행하려는 계획은 아니지만 라이온스클럽 회관을 건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런 사업이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설사 이번에 이루어지지 못하더라도 다음 기회에 건축할 수 있도록 우선 해당 부지를 확보하고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옛날 속담에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다. 우선적으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한 후에 봉사를 해야 하는 것이다. 너무 봉사에만 열중해서 자신의 직장이나 직업에 소홀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진정한 라이온 상이란 첫째로 자기 가족을 잘 돌봐야 하고, 두 번째로 자기 직장이나 직업에 충실하고, 세 번째로 좀 더 어려운 이웃을 돌보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내가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봉사를 하면 알게 모르게 봉사한 것 이상으로 나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내가 봉사 한 만큼 내 사업도 잘 될 것이고 또한 모든 일이 순탄해 질 것이다. 지금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 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생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서 더 많은 봉사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잔여 임기 중 본 클럽의 숙원사업인 클럽회관 건립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김연배 회장 프로필
 - 1999년 상주중앙라이온스클럽 입회
 - 이사(24/25/27대) / L.T(26대) /재무(28대) /총무(29대) / 2부회장(30대) /  1부회장(31대)
 - 무궁화 사자대상금장 수상   / 멜빈존스회원(시력우선사업참여. 1000$이상 기탁자)
    그 외 농수산부장관,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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