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단기 자가격리자용 일회용 체온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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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단기 자가격리자용 일회용 체온계 마련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4.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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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해외 입국자 감염 차단을 위하여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격리대상자 수 급증을 대비하여 일회용 체온계 1,500개를 사전 구입하였다고 밝혔다.

제주시, 단기 자가격리자용 일회용 체온계(사진) 마련 (제주시청)
제주시, 단기 자가격리자용 일회용 체온계(사진) 마련 (제주시청)

그동안 체온계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자가격리자는 보건소에서 체온계를 대여하여 사용하고 자가격리 해제 후 관할 보건소로 직접 체온계를 반납해야 했으나, 일회용 체온계를 지원함으로써 자가격리자들의 체온계 반납 등 수고를 덜어주고 편의를 도모한다.

일회용 체온계는 혓바닥 또는 겨드랑이에 체온계를 넣어 체온을 측정하는데 개별포장이 잘되어 있어서 오염노출을 막아주고 감염예방에 효과적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자가격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격리생활 중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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