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용호 후보는 국회 본회의 표결 상습불참에 유권자에게 사죄해라”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 무소속 이용호 후보는 국회 본회의 표결 상습불참에 유권자에게 사죄하라는 성명을 냈다.
[성명서]
무소속 이용호 후보의 상습적인 국회 본회의 표결 불참은 명백한 직무유기로 유권자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죄하길 바란다.
특히, 이용호 후보의 지난 3월17일 열린 코로나 19 추경예산안과 2019년 12월27일 농업소득보전에 관한 법률 본회의 표결 불참은 이 두 법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과연 국민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이 맞나 싶을 정도다.
코로나 19 추경안은 현재 국난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민들의 기본적인생활안정을 위하여 긴급하게 편성된 것이다.
농업소득보전법도 쌀 목표가격을 정하고 직불제와 관련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명시하는 것으로 표결 불참은 농민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본회의 출석은 의정활동의 성실도와 책임감을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다.
이용호 후보는 이 두 가지 법안의 표결이 이뤄질 때,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국회의원 본연의 업무는 입법활동으로 입으로만 국민과 민생을 위한다고 떠들지 말고, 진정성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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