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서귀포시 연합청년회(회장 양용환)가 25일 중문동(16시, 중문동주민센터)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성산읍(12시,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일원)과 대정읍(14시, 모슬포중앙시장)까지 코로나19 박멸을 위한 손소독제 나눔행사 및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귀포시연합청년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물품 품귀현상과 시민들이 불안해함에 따라, 지난 3월 20일 서귀포시연합청년회 사무실에서 청년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휴대용 손소독제(50ml)와 비치용 손소독제(100mL) 약 3,000여 병을 제작하고, 코로나19 국민예방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단기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여 제주도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시연합청년회에서 코로나19 위기상황 이후 3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월 12일 서귀포시올레시장에서 휴대용 손소독제 약 300여병을 배부한 이후 3월 4일 서귀포시청 방문 민원인 및 서귀포오일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손소독제 각 2,000여병을 배포한 바 있다.

양용환 서귀포시 연합청년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자발적 실천과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연합청년회원 모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