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현장 밀착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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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현장 밀착 지원 강화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0.03.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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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3월 25일(수)부터 3월 27일(금)까지 제주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장(병설유치원 포함)과 개학연기에 따른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현장 밀착 지원 강화 (사진_제주시교육지원청)

협의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으로 권역별 소규모 모임으로 6회에 걸쳐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학생의 학습 결손 최소화를 위한 학습 지원 방안, 생활 안전 및 상시 상담체제 강화, 돌봄, 방역, 급식, 교원 복무, 유치원 등 학교별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개학 연기 장기화로 인한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급별 학교교육과정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개학 후 학사 운영에 따른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돌봄, 방역, 급식, 방과후학교 등 코로나 19로 인한 학교 현장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과 학교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새학년 새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윤태건 교육장은“코로나 19라는 비상상황에서 휴업 장기화에 따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어려움이 많으리라 예상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학생·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학습 지원 및 생활지도, 돌봄, 방과후학교, 방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협력하며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교육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 밀착형 지원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신학기 안전대책과 학사 운영 준비 등 학교 교육과정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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