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김경화 클린정치포럼 회장은 미래통합당 정치대학원 총동문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정치대학원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동문회가 위축되어 친목 도모 및 조직력과 결속력이 약화된 상태"라면서 "미래통합당 정치대학원이 현재 19기 수료 이후 모집이 중단되고 당내 위상이 약화되어 안타깝다"고 현실을 냉정히 평가했다.
이어 "회장에 당선된다면 멈춰진 정치대학원의 새로운 기수 모집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정치대학원 총동문회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현재 동문회 피선거권이 회칙에 규정되어 있는데 일반 동문들이 출마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임원이 아닌 일반 동문들도 누구나 피선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회칙을 개정하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현재 김경화 클린포럼 회장은 약 25년 동안 약사로 재직해 왔으며, 미래통합당 정치대학원 17기 회장·정치대학원 총동문회 여성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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