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행복한찜닭과 이본커뮤니케이션즈가 업무적 파트너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은 행복한찜닭의 경영방침 중 맛과 품질도 있지만, 업주들의 매출 범위가 전국이 아닌 한 지역만을 타겟으로 매출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끓임 없는 신규고객 유입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통해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
배달업 특성상 고객과의 대면 없이 배달의민족 또는 요기요 앱을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는 영업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배달의민족, 요기요 페이지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앱에 남겨진 고객의 소중한 후기에 꾸준하게 답변하며 항상 새로운 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본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 체결하여 주방 업무 및 업장 관리에만 점주들이 몰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 도입을 하였다.
이본커뮤니케이션즈의 비지니스 모델은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같은 이커머스 앱을 통해 사업을 하는 업주들의 앱 페이지 관리를 대행하는 B2B 서비스 업체이다.
배달의민족 또는 요기요앱을 통해 사업을 하는 업주들에게는 항시 고민이던 부분은 치솟는 높은 인건비로 인해 최소인력으로 최대치의 많은 일을 하게 되고, 업장 관리나 매입매출관리, 주방일까지 분계선 없이 넘나들며 가게 운영을 하게 되면 정작 매출을 발생시키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페이지 관리가 소흘해질 수밖에 없다.
업체 관계자는 “페이지 관리를 위해서 인력을 고용하기에는 높은 인건비 및 수지타산적으로 큰 리스크가 되기에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모든 일을 도맡아서 운영을 하다 보니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취약점을 어느 정도 해결해줄 수 있는, 저비용으로 높은 서비스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본커뮤니케이션즈의 비지니스 모델은 그동안 행복한찜닭이 찾고 있던 부분이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업무적 파트너쉽을 맺게 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