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전북지부장, "참전 명예수당 10만원 목표 달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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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전북지부장, "참전 명예수당 10만원 목표 달성" 약속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03.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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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정읍경찰서 소속 의용경찰 3년 전투경력
22세 9사단 백마부대에서 SO로 복무
6.25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인정
이재윤지부장(사진_시사매거진)
이재윤지부장(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이재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전북지부장이 지난 2.19부터 지회장직을 시작으로 3년간의 임기가 진행됐다.

이재윤 신임 전북지부장은 지부회원 3,200명을 대상으로 취임 전 공약 6개 사항, 유공자회 법규및 방침 준수, 회원복지 증진(보호회원 및 독거 회원), 지회사무실 사랑방화 계속추진, 참전명예수당 10만원 목표 달성, 호국영웅 명예선양 및 유대방안 적극 추진, 초중고대학생 상대 6.25 바로 알리기 교육을 내걸고 야심차게 출발했다.

이재윤전북지부장은 참전유공자(등록번호 19-52024241)로, 국가유공자로서 15세 중학생 시절 정읍경찰서 소속 의용경찰(50년~53년)로 3년, 보병군 9사단(백마부대) 57년~59년까지 1년6개월을 복무하고 학력은 조선대학교 법학부, 전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61년부터 지방행정공무원을 시작으로 36년간 재직하고 전북도청에서 행정서기관으로 퇴직한 전직 공무원 출신이다.

경력을 조금 더 보면 중등교원 자격증 취득, 전주대학교 대학원 1,2대 동창회장, 새정치국민회의 전라북도 민정특위위원장, 전라북도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 정읍시 세정회장, 아태평화재단후원회 전라북도지부 운영국장을 지냈으며, 상훈은 대통령으로부터 녹조근정훈장, 새마을 포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6.25 참전 유공자회 지부장으로는 전국 최연소 지부장이며 군 전역은 S.O(학적보류자)로 1년 6개월 복무 후 일병으로 전역했다.

이재윤 지부장은 " 대부분 영관급 출신이 지부장이나 본인은 일병 출신이지만 두 배, 세 배 더욱 더 노력하고, 전북 14개 시군에서 지급하는 참전 명예수당이 6만원, 8만원 등 들쭉날쭉해 10만원을 목표로 임기내 달성하겠다"고 말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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