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가운데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발열검사대를 설치하여 3월 24일부터 시장을 방문하는 방문자 및 상인들의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전 하루 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인회 자체적으로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착용 안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발열검사대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왕래 하는 곳에 설치하여, 자연스럽게 오고가는 사람들의 발열 체크할 것이며, 특히 마스크 미 착용자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하여 시장상인 및 시장이용객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떨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발열검사를 통하여 37.5℃ 이상인 이용객은 증상유무를 파악하여 선별 진료소 안내 등 시장이용 자제 안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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