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한도연)는 24일 오전 전북도 및 전주시 약사회 등으로부터 ‘코로나19’ 사각지대에 있는 체한 이주노동자 등을 위해 써 달라는 부탁과 함께 마스크 430장을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은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불구, 사실상 이유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는 이주노동자 등에게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줄 종교시설 관계자는 “힘든 시기 지역주민의 따뜻한 손길은 이주노동자들이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도연 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의 참여와 협력,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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