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00억원 투입.. 179만6574㎡ 규모의 사계절 복합리조트
- “강원도와 횡성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뻐”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강원 횡성군 서원면 석화리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리조트 시설 ‘드림마운틴 관광단지’조성사업이 약 9년여간의 우여곡절 끝에 착공에 들어갔다.
㈜신한과 미지엔리조트는 지난 18일 서원면 석화리 사업예정지에서 드림마운틴 관광단지 공사의 안전을 기원하는 착공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미지엔리조트는 드림마운틴 관광단지 개발사업 착공을 위해 지난해 말 건축허가를 비롯한 모든 인허가를 완료했으며, 지난 2월 27일 건축허가를 비롯한 모든 인허가와 공사착수를 위한 승인조건이었던 산지전용을 위한 산지복구비 약 294억원의 이행증권을 횡성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 드림마운틴 관광단지 사업의 시행사인 미지엔리조트로부터 벌목공사를 도급받아 횡성군과 강원도에 조성계획 착수 신고 후 지난 10일부터 횡성 드림마운틴 조성계획 공사에 들어갔다.
착공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신한의 김춘환 회장과 조경선 부회장을 비롯한 미지엔리조트 임직원,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춘환 신한 회장은 "강원도와 횡성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드림마운틴 관광단지에 한걸음 다가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복합리조트를 조성해 국내외 가족들이 언제든지 방문하여, 힐링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성공적으로 준공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횡성 드림마운틴 관광단지는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석화리 산 261-1 외 4필지에 179만6574㎡ 규모의 사계절 복합리조트로써 산악형·가족형·테마형 워터파크와 스파시설, 호텔·레지덴셜 리조트, 힐링의 숲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