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후속조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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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후속조치 공유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3.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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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시에서는 21일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동참 호소’ 발표에 따라 이날 18시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국장 회의를 갖고 향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제주시가 코로나 관련하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주시청)
제주시가 코로나 관련하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_제주시청)

이날 회의에서는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도·제주시 합동점검지원반 구성 등을 논의하며 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22일 현재까지 시에서 점검하던 종교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다중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집중관리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장은 23일 오전 읍면동장과의 영상회의를 통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관련 후속조치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확진자 통보일 이전인 1. 28.부터 매주 2회(화, 목)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상황 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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