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실족하여 바다에 빠진 80대 익수자 '신속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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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실족하여 바다에 빠진 80대 익수자 '신속구조'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3.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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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전남 목포시 삼학도 요트마리나 항 앞 해상에서 80대 남성이 길을 걷다 실족하여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긴급 출동한 해경에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전남 목포시 삼학도 요트마리나 항 앞 해상에서 80대 남성이 길을 걷다 실족하여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긴급 출동한 해경에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21일 전남 목포시 삼학도 요트마리나 항 앞 해상에서 80대 남성이 길을 걷다 실족하여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긴급 출동한 해경에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2시 32분께 전남 목포시 삼학도 요트마리나항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서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서해특구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서산파출소는 계류장 바지선의 고무타이어 휀다를 붙잡고 있는 익수자 J모(83세, 남)씨를 발견하고 신고접수 10여분만에 구명줄을 이용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J씨는 특별한 외상이 없고 건상상태가 양호해 무사히 귀가 조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실족이나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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