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포장 돕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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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포장 돕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동참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3.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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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매 소포장 작업에 10개 자원봉사단체 5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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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을 중심으로 도내 10개 자원봉사단체 50여 명이 공적마스크 포장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5부제로 판매되고 있는 공적마스크가 23일부터 대량(벌크)포장 단위로 도내로 납품될 예정이라서 도민들에게 신속한 배부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전에 2매 단위로 소포장하는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내 공급업체에서는 포장작업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고 제주도는 자원봉사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계획을 세웠다.

이번에 참여하는 10개 단체 50여 명의 봉사자들은 1일 10여 명 내외가 대량(벌크) 포장된 마스크를 2매 단위로 소포장 하는 작업을 돕게 된다.

작업을 하는데 갖추어야할 위생물품은 업체에서 제공한다.

현재 1~2주 정도 대규모 납품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이 기간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진 후 이후에는 추가 결정되는 납품 형태를 보며 인원 지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현학수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내 많은 자원봉사단체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주시고 계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돕기 위해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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