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천 마스크 나눔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 ‘마을희망나눔실천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천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눔과 소통으로 다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구성된 지산2동 ‘마을희망나눔실천단’은 주민 52명으로 구성돼 ▲이·미용 ▲세탁 ▲목욕 ▲반찬나눔 ▲집수리 ▲학습상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반찬나눔 1회, 매주 수요아침밥상 1회 등을 실시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추진단은 지난 19일에도 3종의 밑반찬 과 찰밥, 직접 만든 천 마스크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안수희 지산2동장은 “늘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희망나눔실천단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2동 ‘마을희망나눔실천단’은 재능 나눔을 함께하는 마을 자치공동체 핵심 봉사단체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주민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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