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에 따른 해외수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의 사회적 가치 창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연계하여 장애인 고용기업의 대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코로나19로 해외 수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 장애인고용 관련 기업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를 함께 극복하고자 수출안전망 보험료 지원 및 무역보험 컨설팅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장애인고용기업, 장애인기업, 보조공학기기 제작·판매 기업 포함
금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체결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체적으로 시행한 ‘코로나19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결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뜻깊다.
금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고용 관련 기업에 수출안전망 보험과 무역보험 종합컨설팅이 제공되어 수출기업의 경쟁력강화와 함께 내수기업이 해외진출의 길을 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안전망 보험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보험계약자로서 보험료를 납부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추천 장애인고용 관련 기업은 피보험자로서 1년간 무료로 수출거래에 대해 대금미회수 위험을 담보 받는다.
또한, 내수 또는 수출 초보기업으로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고용 기업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연결하여 해외수출에 대한 전문 경영컨설팅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고용기업 대외진출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3월 31일(화)까지 사업체 소재 관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사에 신청 가능하며, 신청 마감 후 4월 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보험계약자로써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보험 청약 및 보험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 사회적가치 혁신성장센터 또는 사업체 소재 관할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