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인근 해역에 등대 신설
상태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인근 해역에 등대 신설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3.19 0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인근 해역에  선박 안전항행을 위해 항로표지시설인 등대(등표)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고 18일 밝혔다.사진은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인근 해역에 등대 신설 사업대상지 전경이다. (사진_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인근 해역에  선박 안전항행을 위해 항로표지시설인 등대(등표)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고 18일 밝혔다.사진은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인근 해역에 등대 신설 사업대상지 전경이다. (사진_목포지방해양수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인근 해역에 선박 안전항행을 위해 항로표지시설인 등대(등표)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고 18일 밝혔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직경 4.5m, 높이 12.8m의 철근콘크리트구조로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등대가 세워지면 조약도 주변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이 13km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등대의 불빛을 훤히 볼 수 있어 안전항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효승 진도항로표지사무소장은 “서·남해 주요 항로상에 항로표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해양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