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보궐선거] 전북 4개 방송·신문 여론조사서 민주당 후보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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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수 보궐선거] 전북 4개 방송·신문 여론조사서 민주당 후보 선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3.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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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수후보(좌에서우로, (민) 전춘성, (무)김현철, (무)송상모, (무)이충국(사진_시사매거진)
진안군수후보(좌에서우로, (민) 전춘성, (무)김현철, (무)송상모, (무)이충국(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동시에 실시되는 전북 진안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북지역 4개 방송사와 신문사의 여론조사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단연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MBC와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가 (주)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4일 실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 진안군수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후보보다 38% 이상 높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후보는 53.1%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한 이충국 후보(14.9%)보다 압도적 표차로 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소속의 김현철 후보는 8.6%, 송상모 후보 6.7%로 나타나 무소속 후보 3명의 지지율을 다 합해도 50% 포인트에 미치지 못한걸로 나타나 민주당의 후보와 22.9% 포인트나 차이가 났다.

현재, 진안군수 재선거에 나선 무소속 후보들은 자주 만나 후보 단일화 움직임을 위해 조율하고 있어 향후 진안군 민심의 향배가 관전 포인트로 떠 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정읍과 고창, 남원, 임실, 순창, 김제, 부안,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거주자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선거구별 501-502명을 대상으로 유선 RDD·무선가상번호 전화면접조사(선거구별 유선 8.6~10.2%, 무선 89.8~91.4%)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선거구별 16.1~39.8%,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가중치 부여방식은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이고, 질문내용 및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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