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더민주 광산갑 이석형 사무실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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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더민주 광산갑 이석형 사무실 등 압수수색
  • 노광배 기자
  • 승인 2020.03.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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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광주지방검찰청이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경선에서 승리한 이석형 예비후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16일 오후 광주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가 16일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이석형 예비후보의 사무실과 후원회 사무실을 비롯한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광주시 선관위는 이석형 예비후보 측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이 예비후보와 캠프 관계자 8명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 예비후보 등은 민주당 경선이 진행된 올해 2월부터 3월 초까지 휴대전화와 후원회 사무실 유선전화로 권리당원 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당내 경선에서 직접통화를 통한 선거운동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이석형 예비후보가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하자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이용빈 예비후보는 재심을 제기했으나 민주당은 이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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