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대우받는 나라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일 잘하는 사람, 이용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본격 선거 활동에 돌입한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지난주 국정공약 1호로 ‘민생살리기’편을 발표한데 이어, 국정공약 제2호로 ‘농자천하지대본’ 편을 발표했다.
이용호 의원은 “신자유주의를 앞세운 시장개방으로 우리 농민이 가장 큰 피해를 받아 왔고, 농업 경쟁력이 매우 낮아졌다. 농촌 인구의 이탈과 고령화,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져 ‘농자천하지대본’이라 말이 무색해진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개선하고, 농민이 실질적으로 대우받는 법적·제도적 개선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우리 농민분들은 산업화와 개방화, 세계화 파고를 꿋꿋이 이겨내왔다. 농정 관련 예산 확보와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통해 농민분들을 위로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어나가겠다”며, “250만 농민의 마음을 담아 ‘농자천하지대본’ 정치를 꼭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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