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 공공도서관 임시휴관에 따른 이용자 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 11일부터 매주 2회 수요일과 토요일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상항을 보면 우당도서관은 484명·1,030권을 예약했다.
탐라도서관은 525명·1,427권을 예약했다.
예약도서 대출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요한 책을 검색하여 예약을 한 후 대출 요청한 해당도서관에 수요일과 토요일에 차량을 이용 방문하면 차량에 승차한 상태로 예약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차량 없이 도보로 방문한 이용객들도 별도 설치된 같은 곳에서 책을 수령할 수 있는데 도서관 방문시에는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용자 독서 편의를 위해 도서반납은 기존 대출도서를 포함해 4.1일까지로 연장한 상태다.
이밖에도 우당도서관은 요양원, 아동시설 등 12곳에 대해 월2회 각 개소별 100권의 책을 교환하여 이용자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순회문고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무인도서관인 스마트도서관(우당(5개소) 제주시청어울림마당, 조천읍사무소광장, 제주시 하나로마트, 제주대학교병원, 일도1동 힐링카폐, 탐라(1개소) 하귀 하나로마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 대한 방역도 매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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