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이애순 회장 외 회원들은 지난 14일 수제 면마스크 240개를 제작하여 노인복지시설 및 아동보육시설에 전달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마스크를 구하기가 힘든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위하여 세척해 재사용이 가능한 면마스크를 직접 제작하였으며, 특히 아동들을 위한 소형 면마스크 60개를 제작했다.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제작된 마스크는 간식과 함께 노인복지시설 2곳과 아동보육시설 2곳에 전달했다.

이애순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수제마스크 제작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제주시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캠페인 전개,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 등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