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16일 북부소방서 1층 로비에서 2020년 반부패․청렴대책 특수시책 ‘청렴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온도탑’은 전국에서 최초로 민원인이 소방민원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청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3월부터 올해 말까지 10개월간 진행한다.

온도탑은 민원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방문 민원인이 직접 평가하여 매월 만족도가 목표치(만족률 95%)가 될 때 10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 구조물로 실시간으로 평가 결과가 확인되어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연말 온도탑의 최종 만족도에 따라 목표 미달 시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등을 기부하는 등 공직자 자율봉사활동을 별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원용 북부소방서장은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은 품격 있는 소방행정을 통한 청렴실천으로 시민이 행복할 때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대책으로 신뢰받는 소방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