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까지…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아동친화도시 동구의 의미와 가치를 구민들과 공유하고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동구 슬로건과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는 슬로건과 UCC 창·제작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슬로건은 ▲아동이 행복한 동구의 비전을 함축하는 용어 ▲구민들이 기억하기 쉬운 용어 ▲타 시도와 차별화될 수 있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용어를, UCC는 ▲아동·청소년이 안전·행복·건강한 마을을 표현한 내용 ▲아동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을 표현한 내용이다.
응모 자격은 슬로건 부문은 아동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가능하며, UCC 부문은 아동·청소년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이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4월 말 선정할 계획이며, 각 부문별 개인 또는 팀에게 최우수 1팀 50만원, 우수 1팀 30만원, 장려 2팀에 각 10만원의 시상품이 주어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아동친화도시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살고 싶은 특화된 동구형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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