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
20여 개 단체 4천만원 → 5천5백만원으로 늘려, 23일 까지 접수
20여 개 단체 4천만원 → 5천5백만원으로 늘려, 23일 까지 접수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문화재단(이사장 김종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에 나선다.
목포문화재단은 그동안 매년 20여개 단체에 4천만 원 규모로 추진되어온 문화예술진흥기금 공모사업을 올해는 5천 5백만으로 대폭 확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행사 및 사업이 취소‧연기되어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진흥기금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이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설된 기금이다.
금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공모사업은 오는 23일 까지 기획공모 및 일반 공모로 구분해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4월 중으로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화재단과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확대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예술단체의 성장과 예향 목포의 문화예술 역량이 한층 더 성숙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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