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3월 12일(목) 해병대 9여단 장병 10여 명이 제주시 병원에 대한 방역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장병들은 제주시 소재 에스중앙병원을 시작으로 한국병원, 한마음 병원, 한마음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지원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병들은 등진펌프를 이용하여 병원 외곽, 환풍기, 주차장, 장례식장, 어린이집 놀이터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해병대 9여단은 3월 13일(금)에는 제주시외버스 터미널과 한라병원에서 방역지원을 오후(17:30) 부터 지자체와 함께 실시하고 영내에서도 코로나-19 관련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