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 안에서 힐링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시!
남원을 누구나 들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13일 4·15 총선 지역공약 [남원]편 제1호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남원은 오랜 역사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풍부하다”며,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남원 곳곳에 널려있는 매력과 자원, 현안 사업을 한 데 엮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라선 KTX 노선을 보면 남원을 중심으로 위에 있는 전주는 년 5,500만, 아래 여수에는 년 1,500만 관광객이 드나든다. 전주 한옥마을만 1천만명인데, 남원은 560만명에 불과하다”며, “남원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일 종합 프로젝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구체적인 공약 내용을 보면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국악 상설공연장 건립, 역사문화도시 복원, 교룡산성 사적지 국가 지정 및 복원, 구 남원역 부지 남원성 복원, 만인의총 유적종합정비, 가야 유적 발굴 및 복원, 역사연구소 설립, 역사문화체험 투어 프로그램 개발, 전주~남원~여수 ‘전라선 KTX 관광 프로그램’ 개발, 전주시, 여수시, 코레일, 관광공사 등과 공조, 남원시,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20~’24)’ 지원 및 연계사업 창출, Moonlight Park, 전기차, 모노레일, 짚와이어, 숲속 캠핑장 등이다.
이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남원 공공의대, 지리산 전기열차, 만인의총, 각종 문화체육시설 및 SOC 사업 예산을 확보해 남원을 변화시켜왔는데, 이제는 지역 현안들을 개별 사안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큰 구상과 계획하에 남원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남원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생한 교육문화체험 도시, 천혜의 자연 안에서 힐링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번 지역공약 ‘남원’ 편에 이어 ‘임실’편, ‘순창’편을 릴레이식으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