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관절, 몸의 피로를 밸런스로 해결한다.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디스크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받아보고, 치료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때 최후의 방법으로 수술을 생각한다. 그러나 수술 후에도 디스크가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술 역시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그렇다면 치료를 받아도 좋아지지 않고 심지어 수술 후에도 증상이 재발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신작 ‘바디밸런스’에서는 그 이유를,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치료를 하였기 때문이라 말한다.
책에서는 척추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몸의 균형' 회복이라고 말한다.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 척추와 관절은 물론 신경계 및 내과적 질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현직 한방병원 원장과 교수 등 전문가 4명으로, 몸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과 동작,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책을 집필되었다고 밝혔다.
책에는 윤홍일 원장과 저자들의 다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한 사례들을 실었다. 특히 턱관절과 허리의 밸런스 치료 사례를 중점 있게 다뤘다.
이와 함께 독자들이 몸의 균형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운동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책 ‘바디밸런스’를 통해 내 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원리를 알고, 결과적으로는 스스로 몸의 균형을 회복해 나아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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