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내 두 번째 확진자(222번)의 접촉자 3명이 추가 격리해제됨에 따라 현재까지 68명 전원이 일상으로 돌아간다.

도내 두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68명은 2일 23명, 3일 7명, 4일 2명, 5일 26명, 6일 4명, 7일 3명에 이어 오늘(8일) 0시 현재 3명이 격리해제 됨으로써 모두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도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75명을 포함한 총 178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오늘(8일) 자가격리 해제되는 222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확진자가 증상이 발현되기 하루 전인 2월 16일부터 양성판정을 받은 2월 22일까지 도내에서 접촉한 자들이다.
그동안 222번 확진자는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서 집중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7일 퇴원했다.
제주도는 향후 2주간 222번 확진자에 대한 능동감시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이들 접촉자들에 대해 최종 접촉일부터 14일이 경과한 다음날 격리 및 감시 해제됨을 안내하고 모니터링을 종료했다.
한편, 8일 오전 10시 현재 도내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의 접촉자는 도내 세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19명과 네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26명 등 총 53명이다.
또한, 8일 현재 제주도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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