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농무기철(3~7월)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집중!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7일부터 봄철 잦은 안개와 농무기로 인한 해상추락·고립 등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7월31일까지(147일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인 ‘관심’ 발령으로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해경은 매년 3월부터 해상에 짙은 안개로 인한 방파제․선착장에서 추락․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로 나누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어 연안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해경은 위험 예보 기간 중 파출장소의 전광판, 현수막․다목적 방송장비를 이용 홍보․안전계도를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한편, 정영진 해경서장은 “연안사고 사전예방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연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3월~7월 기간은 짙은 안개로 인한 해상추락과 고립사고 등 연안안전사고의 위험이 자주 발생하여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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