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평생학습관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기 및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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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평생학습관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기 및 취소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0.03.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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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생학습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해서 연기 및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시가 코로나 관련하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가 코로나 관련하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1기 평생학습관 교육프로그램은 당초 2월 17일 개강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3월 9일로 1차 연기하였고,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과 계속된 감염증의 확산에 따라 개강일자를 4월 13일로 2차 연기했다.

또한, 목요인문학은 3월 12일 개강으로 3월 중 두차례 강의가 열릴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3월 모든 강의를 취소했다.

4월 이후 목요인문학 개강 일자는 코로나 19 확산 여부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제1기 교육프로그램의 연기 및 목요인문학 3월 강의 취소에 대한 공지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재하였으며 수강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했다.

한편, 제1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무기한 연기하였으며, 수강생과 읍면동에 이 사항을 안내했다.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밀폐된 실내공간에서 불특정 다수가 모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내린 결정으로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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