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채상준 기자] 배우를 키우고 가수를 만드는 연예기획사는 어떤 일을 하는곳일까? 많은 일반인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손쉽게 투자를 하거나 해당기업의 내용을 알아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일반 연예기획사와는 조금 다른 행보를 걸어가고 있는 기업 스타플레이스이엔티가 이번에는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주식 공모에 들어갔다.

주식회사 스타플레이스이엔티는 2017년 연예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컨텐츠 제작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자는 비전으로 설립된 프로듀서 기반의 회사이다. 스타들을 배출하고 작품을 만들어서 성공시키고 앨범을 프로듀싱해서 K-POP 아이돌을 메이킹한 전문 프로듀서들이 함께 하고 있는 새로운 조합의 엔터스타트업이라고 할수 있겠다.

현재 스타플레이스이엔티는 배우 오현수, 민서준, 서은경 뮤지컬 배우 윤영석, 장원령 , 이민재, 김민주 바리톤 안갑성 가수 전근화, 안솔희, 미도, 주은성 방송인 김다온 스포츠캐스터 임용수, 해설위원 김정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15명과 함께하고 있으며 2020년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름만 들어도 걸출한 인물들이 눈에 띈다. 유명배우이자 연출가인 이근희씨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장본인이다. 글로벌 공연컨텐츠를 기획중이다. 프로야구 캐스터로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임용수 캐스터는 뉴미디어시대의 스포츠비즈니스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업계에서 오랜 기간 동안 경력을 쌓고 성공 경험을 갖춘 매니저, 제작자, 프로듀서 등이 포진 되어있는 스타플레이스이엔티의 크라우드 펀딩은 그동안 폐쇄적이고 불확실한 투자처로 일반 투자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새로운 투자기준을 만들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와디즈 본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투자 설명회에는 800여 명의 많은 투자자가 시청할 만큼 큰 관심을 보였다.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투자 플랫폼인 와디즈와의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스타플레이스이엔티의 주식형 크라우드펀딩은 오는 3월 20일까지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투자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