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소방서, 5월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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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소방서, 5월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 총력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3.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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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를 맞아 3개월간 선제적 예방활동 추진
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는 5월말까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_광주 북부소방서)
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는 5월말까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_광주 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오는 5월말까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봄철 화재원인으로 부주의가 전체의 60%를 차지하였으며, 전기(18.8%), 기계(8.0%)순으로 집계됐다. 그중 부주의 원인으로 담뱃불이 37%로 가장 높게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건조기 특성상 따뜻해진 기온으로 야외활동 증가와 식목일·한식, 부처임 오신날 등 지자체 행사가 예상되는 만큼 한발 앞선 예방·대응으로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예방대책으로는 △취약계층 이용시설 화재안전 합동점검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신·증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등이다.

이원용 북부소방서장은 “따뜻한 계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주위를 살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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