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 12:30경 코로나 확진 판정, 군산의료원으로 이동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대구 거주 A씨가 어제 12:00경 전주로 개인 승용차를 이용하여 오후 14:10~15:30까지 전주 예수병원 야외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16:11 전주 라마다 ㅎ텔 체크인 후 저녁은 배달시켜 먹고 유숙 후 오늘 오전 10:11 체크아웃 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12:30경 코로나 19 확진환자로 판정되자 대구 병상 부족으로 군산의료원으로 이동했고, 전주시에서는 예수병원과 라마다호텔 등 2곳을 상세조사 후 소독을 완료하고 상세 동선을 파악 중이다.
[전북도 발표 상세 현황]
□ 발생현황
○ 성 명 : 윤00(남, 53세), 모든 동선 마스크 착용(본인 진술)
○ 주 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 가족사항 : 배우자, 아들 2(1명 군대에서 자가격리중, 1명은 분가로 미접촉)
○ 최초증상 : 2. 24(월) 10:00, 몸살기운(오한, 근육통)
○ 역학적연관성 : 대구 거주자
□ 발생경위
○ (2. 28) 14:10 자차로 전주도착 후 바로 예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와 검사실시 후 원내 투약(직원이 약 타다 줌)
○ (2. 28) 16:11 라마다호텔 투숙 (전 직원 마스크 착용)
○ (2. 28) 라마다호텔에서 석식 (배달음식)
○ (2. 29) 라마다호텔 2층 레스토랑 조식 (종사자 1명)
○ (2. 29) 12:30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
□ 조치사항
○ (2. 29) 14:30 전주시 실시, 라마다호텔 및 예수병원 소독 실시
○ (2. 29) 17:00 군산의료원 격리병상 입원 예정
□ 대응계획
○ 도 현장대응팀 심층 역학조사 실시
- 환자동선 파악 및 확인(카드사용내역, CCTV, GPS 확인 등)
○ 추가 확인되는 활동장소 이동제한 및 소독조치
○ 확인된 동선 정보 제공
○ 접촉자 분류 및 자가격리자 1:1 전담공무원 지정 운영
- 접촉일자에 따른 14일 모니터링 실시